이명박 전 대통령의 한 핵심 측근이 1일 청와대 고위 인사에게 전화를 걸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논란과 관련해 “불필요한 오해가 있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 측에서 연락을 취해 회고록과 관련해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다”고 2일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논란을 일으키는 발언을 자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긴급]이명박 측 “회고록,오해없길 바란다”청와대에 설명
입력 2015-02-02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