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상에서 H빔 떨어져 45인승 버스 등 차량 3대 손상

입력 2015-02-01 15:35
1일 오전 6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 300m 전방에서 이모(49)씨가 몰던 11t 화물트럭에서 건축자재인 H빔이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45인승 관광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H빔을 타고 넘으면서 타이어가 터지고 범퍼와 차량 하부가 손상되는 피해를 봤다.

경찰은 이씨의 트럭 뒤편에 2m 높이로 쌓여 있던 H빔이 매듭이 느슨해지면서 도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