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앞둔 윤상현·메이비 커플의 청첩장 초대글이 공개됐다.
라리스튜디오는 지난달 30일 공식 블로그에 이들의 웨딩화보와 웨딩사진, 청첩장 초대글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청첩장에는 “매일 매일이 특별할 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시간은 숨 쉬는 것 만큼 당연한 하루와 눈 뜨고 밥을 먹고 가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소소하고 작은 일상들로 채워져 갈 것입니다”라는 말로 시작됐다.
이어 “한 사람은 요리하는 그녀의 뒷모습에 반했고 한 사람은 그의 뒷모습만 봐도 설렙니다. 큰 선물이나 이벤트 없이도 조그마한 일상에 감동하고 즐거워합니다. 당연한 하루는 서로이기에 가장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두 사람.”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이 두 사람이 결혼합니다. 저희와 추억을 나눠주시고 두 사람의 결혼식을 봐주시고 기억해주세요. 소중하고 특별한 분들을 모십니다.”라고 적었다.
스튜디오 측은 웨딩사진도 게재했다. 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촬영 당시 윤상현은 촬영 내내 유쾌한 미소를 머금고 신부 메이비를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이비는 촬영 도중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스태프까지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해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오는 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윤상현·메이비 커플, 결혼 초대글 공개… 웨딩 촬영장서도 깨소금 쏟아져
입력 2015-02-0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