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근, 무속인 제2인생 시작 당당히 밝혀

입력 2015-02-01 11:37
방송화면 캡쳐

무속인으로 변신한 정호근 근황이 소개되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영된 MBC ‘해피타임’에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연예인을 소개하며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들린 듯 드라마 속에서 명품 악역 연기로 인기를 모았던 정호근. 평소 뛰어난 직감과 예지력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정호근은 최근 신내림을 받으며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해 9월 무병을 앓았던 정호근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정호근은 “본의 아니게 그동안 내게 있던 속칭 신기로 인해 개인적 생활이 많이 불편했다. 그래서 당당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신내림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호근은 “진실된 무속인으로, 여러분의 심금을 울리는 명배우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제2인생을 시작한 연예인으로 김민우 이지연 이소은 조정린 등을 소개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