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5시7분쯤 강원도 원주시 감악산에서 등산객 이모(60)씨가 30m 계곡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일 강원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지형이 험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밤새 구조에도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음날인 1일 오전 7시30분쯤 소방헬기를 현장에 보내 구조작업을 마무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행 6명과 등산을 하던 이씨가 계곡에서 미끄러져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60대 등산객, 원주 감악산 계곡서 추락해 숨져
입력 2015-02-0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