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몸을 사리지 않는 ‘외모 몰아주기’로 큰 웃음을 줬다.
박슬기는 31일 트위터에 “‘에이핑크’의 외모 몰아주기. 몰아줘도 안 몰리는 내 외모 몰아주느라 용쓴 우쭈쭈 이뿌니들”이라며 “아, 진짜 피를 나눈 동생보다 사랑스럽다. 오늘 콘서트도 잘했겠죠? 우리 에이핑크 계속 흥해요. 섹션에서 확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에이핑크는 방송인 박슬기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이상한 표정을 짓는 ‘외모 몰아주기’에 도전했다.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흉한 표정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걸그룹이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 “언니를 위해 망가지는 모습이 예쁘고 사랑스럽다” 등 반응을 남겼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이건 좀 심한데…” 걸그룹의 흔한 ‘외모 몰아주기’
입력 2015-02-0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