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엄청난 정치적 파장을 낳고 있다. 그럼 역대 대통령의 회고록 판매량은 어떻게 될까?
현재까진 노무현 전 대통령 회고록 ‘성공과 좌절’이 10만부 내외의 판매량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며 그 뒤를 노태우, 김영삼 회고록 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는 2007년 발간 당시 3만부가량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당선 후 2배 가량 더 팔렸다는 후문이다.
회고록의 인세는 대통령의 몫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에 준해 10∼12%를 준다고 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노무현 회고록’ 전직 대통령 중 판매 1위?...이명박 회고록은
입력 2015-01-31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