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 트레일러가 31일 오전 5시 49분쯤 경남 통영시 용남면 신거제대교에서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멈췄다.
트레일러는 바다로 추락할 뻔 했지만 난간에 걸려 겨우 멈춰섰다. 운전자는 무릎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으로 이 일대가 1시간여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재우 기자
‘다리 난간에 걸려 겨우…’ 30t 트레일러 신거제대교서 추락 위기
입력 2015-01-31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