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남은 방학을 이용해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환자들 중에는 일상 복귀가 빠른 이유로 라식수술을 정하고 오는 경우들이 있다. 라섹수술의 경우 라식과 달리 각막 상피를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2~3일 간은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상피 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도 있다.
그러나 실제 검사를 해보면 수술 후 안전을 위해 라섹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많다. 라식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수술을 하기 때문에 라섹수술보다 수술이 가능한 각막두께 조건이 더 까다롭기 때문에 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환자의 경우 잔여각막두께 안전 기준을 지키기 위해 라섹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라섹수술 또한 시력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완화되어 환자들의 수술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강남 아이리움안과의 경우, 아마리스 레드 장비를 활용한 라섹수술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 회복뿐 만 아니라 수술 후 부작용 우려를 낮춰 시력교정을 앞둔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시력교정용 레이저장비 ‘아마리스레드 1050RS’는 국내 유일 레퍼런스닥터(Reference doctor) 아이리움안과를 비롯, 전국 10여개 안과에서 수술에 이용하고 있다. 아이리움안과의 경우 레퍼런스닥터로 쌓아온 노하우로, 같은 장비일지라도 수술 후 회복 속도와 무통라섹 수준이 월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아마리스레드 1050RS가 고도근시 환자들의 라섹수술에 매우 유익했다고 국내 최초 도입 후 지난 1년을 평가했다. 강성용 원장은 레퍼런스닥터로서 아마리스레드 장비를 도입 후 꾸준히 수술 기술을 쌓고 장비 노하우를 집약, 제조사인 독일 슈빈트 본사와 기술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면서 라섹수술 프로토콜을 현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최근 3개월 간 아마리스레드 1050RS로 라섹수술을 한 환자들의 평균 시력을 측정한 결과, 평균 1~3개월 이상 소요되던 라섹수술 회복기간을 단축시켜 수술 2주만에 평균시력 1.0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시력뿐 만 아니라 발생가능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마리스 레이저의 코웨이브(각막 웨이브프론트) 레퍼런스 센터로서의 웨이브프론트 수술 노하우도 수술 후 시력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마리스 코웨이브 수술은 수술 후 빛 번짐의 원인이 되는 미세한 고위수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고위수차 감소량은 통상 18%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이리움안과 수술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평균 31.7%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위수차가 높은 환자일수록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 장비로 수술을 하더라도 목표시력 달성을 넘어서서 시력의 질까지 생각한다면 해당 장비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꾸준한 기술 개발을 하는 의료진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강 원장은 “안전한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시력 1.0 달성만 두고 수술 결과를 논할 것이 아니다”면서,
“수술 후 통증 관리, 빛 번짐 및 눈 부심 개선, 질환관리, 보다 선명한 시력을 위한 수술기법 개발 등 환자의 시력과 눈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소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리움안과는 2013년 12월 독일 슈빈트 본사로부터 아마리스레드 1050RS 레퍼런스 닥터 및 2014년 아마리스 코웨이브 레퍼런스센터로 지정되었고, 레퍼런스닥터 강성용 원장을 비롯, 최진영 원장, 김은경 원장, 하병진 원장이 프리미엄닥터로서 시력교정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라식 라섹 후 시력의 질 높이고 부작용 낮추기 위한 의료진 노하우
입력 2015-01-3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