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감사 업무 따른 잘못 면책해준다”

입력 2015-01-30 15:13

감사원은 30일 올해 감사기조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빚어진 사소한 잘못은 책임을 감경해줘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김영호 사무총장은 감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감사관계관 회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자체감사 시에도 적극적인 업무처리에 해당하는 경우 면책규정을 적용해 적극적인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원은 올해 3대 감사 운영기조를 건전재정,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으로 정하고, 올해도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자체감사기구들이 감사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