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센트(0.19%) 오른 배럴당 44.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3센트(1.30%) 상승한 배럴당 49.1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늘어난 탓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하락 압력이 높았지만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국제유가, 소폭 상승 반전… WTI 0.19%↑
입력 2015-01-30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