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하며 지난 이틀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5.48포인트(1.31%) 상승한 1만7416.85로 거래를 끝냈다.
S&P 500지수는 19.09포인트(0.95%) 오른 2021.25, 나스닥 종합지수는 45.41포인트(0.98%) 오른 4683.41을 각각 나타냈다.
미국 내 고용 개선을 뒷받침하는 지표에 시장이 긍정 반응했다.
미국 노동부가 개장에 앞서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00년 4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26만5000 건으로, 시장에서 예상된 30만 건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다우지수 1.31%↑
입력 2015-01-30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