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쓴소리보다 되는 소리 해야 한다”

입력 2015-01-30 08:35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이주영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홍문종 의원은 “당과 청이 수평적 관계를 통해 호흡하과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30일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많이 떨어져 있다.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운동공명체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당내에서 쓴소리 하는 사람은 많다”며, “쓴소리보다 ‘되는 소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세수에 숨겨진 세원을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경제규모 늘리면 증세 없이 복지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홍 의원은 “법인세의 경우 OECD 국가 가운데 올리는 곳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