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선수를 때려 퇴장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29일(한국시간) 두 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호날두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 2월 5일 세비야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25일 열린 코르도바와의 원정 경기 도중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공을 놓고 다투다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찼고 이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밀쳐 레드카드를 받았다. 호날두는 다음 달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다시 출장할 수 있다.
[스포츠브리핑] 스페인 프로축구 호날두,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
입력 2015-01-29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