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29일 오후 정옥근(62) 전 해군참모총장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정 전 총장은 2008년 고속함 및 차기 호위함 수주 등 편의제공 대가로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으로부터 아들이 설립한 요트 회사를 통해 7억7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긴급]정옥근 前해참총장 7억7000만원 뇌물 혐의 체포
입력 2015-01-29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