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예방 올해는 ‘리쥬란 힐러’가 대세

입력 2015-01-29 15:06 수정 2015-01-30 18:01

새해의 시작이 반가운 사람도 있지만 나이가 드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잔주름은 늘고,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의 변화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의 콜라겐과 탄성섬유가 감소되어 진피 층이 얇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피부 주름, 탄력저하 등의 이상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노화가 시작되면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건 힘을 잃어 탄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이다.

리쥬란 힐러는 노화되거나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해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는 신개념 피부재생시술이다. 피부세포 속부터 재생 시키는 리쥬란 힐러는 피부 속 진피까지 생체복합 물질인 '뉴클레오티드(nucleotide)'를 전달시켜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하여 깊이 감 있는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특허받은 '신개념 피부 재생술'이다.

물광주사, 필러나 보톡스와 마찬가지로 주사를 통해 시술하며, 특히 콜라겐과 탄성섬유가 감소돼 얇아진 진피 층을 탄력 있게 가꾸고 표피층을 두껍고 건강하게 만든다. 노화, 자외선,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조직을 정상으로 복원하는데도 뛰어난 리쥬란힐러의 가장 큰 강점은 인체 적합성이 가장 높고 안정하고 이물감이 없다는 점이다.

사람의 몸과 가장 유사한 인체 적합성이 높은 피부 힐링 촉진제로, 피부 재생과 회복에 효과가 있다. 마취 크림을 바른 후 전용 니들을 이용해 피부 위에 주사하며, 성분 안정화 시간이 필요 없이 시술 직후부터 반응이 서서히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시술 후 3~5일 정도 지나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피부 결이 개선되고, 2~4주가 지나면서 탄력 증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이린클리닉 박현준 원장은 “최근 동안 열풍으로 실제 나이보다 피부 나이가 중요해져 리쥬란힐러 시술이 인기다. 리쥬란힐러 시술은 빠른 효과에 오랜 지속력을 지닌 데다 피부 톤과 피부 결이 개선되어 피부가 윤기 있고 쫀쫀해지며 전반적인 피부 탄력 증대, 보톡스 등으로도 시술 효과가 미비했던 눈밑 잔주름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시술 다음날이면 시술 자국이 없어져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현준 원장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부작용의 우려를 줄일 수 있고, 리쥬란 단독 시술도 효과가 좋지만 경우에 따라 레이저와 물광주사, 실 등과 같이 컴비네이션 시술을 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대세 시술로 떠오르는리쥬란 힐러는 강남의 ‘청담동 며느리주사’로도 애칭을 얻고 있으며, 세포재생을 통해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