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집에 포토샵 놔드려야겠어요… 왜곡 사진 ‘폭소’

입력 2015-01-29 09:51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최근 공개한 요가 사진이 어설픈 사진 보정 기술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29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리가 지난 10일 집에서 요가 자세를 취한 사진에서 여러 군데 왜곡된 부분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사진 보정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보정한 부분의 주위 사물들이 왜곡돼 보인다는 것을 근거로 삼았다. 실제로 팔과 다리 부분에 사물이 흐릿하고 구부러져 보였다.

네티즌들은 “포토샵을 사용하셨으면 티 안 나고 좋았을텐데”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우리나 연예인이나 다 같은가 보다” “인간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