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북극곰이 런던 시내를 종횡무진하는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27일 공개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TV 채널 스카이 어틀랜틱은 새 드라마 ‘포티튜드’(Fortitude)의 홍보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북극곰은 영국 런던의 지하철역을 어슬렁어슬렁 걸어다닌다. 쓰레기통을 뒤디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이나 강아지에게 얼굴을 들이밀기도 한다.
이 가짜곰은 헐리우드 특수 효과 전문가 19명이 60여개의 재료를 사용해 제작했다.
포티튜드는 북극의 작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범죄 사건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