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대세다’ 120만명 동접… 예스24는 서버 마비

입력 2015-01-28 20:54
사진=국민DB

28일 오후 8시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디 엑소루션(The EXO'luXion)’ 예매가 예스24를 통해 재개됐다. 현재 예스24 티켓 예매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엑소 콘서트 티켓 예매는 지난 21일에도 진행됐다. 오픈 30분 전부터 팬들이 몰려 예스24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엑소 측은 예매를 중단하고 티켓 오픈 일정을 변경했다.

엑소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1일 진행된 엑소의 두 번째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Xion-' 예매는 해외 접속 차단 및 서버 증설 등의 사전 대비에도 국내 동시 접속자 수만 120만 명을 넘는 사상 초유의 열기에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네이버 시계까지 이용해서 예매하려 했는데 실패했다”며 아쉬운 반응을 나타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