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한 이유는?

입력 2015-01-28 15:24

일반 라식, 라섹수술은 3~7일 정도의 긴 회복기간이 필요해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휴가와 방학기간을 이용해 따로 시간을 내어야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에 24㎜정도의 상당한 양을 절개하므로 이 부분이 아물 때까지 최소 2일에서 4일정도의 회복기간을 필요로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눈에 자극이 되는 세안이나 샤워, 그리고 여성의 경우 화장까지도 금물이다.

또한,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각막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통증이 발생해 라식수술보다 최소 3일에서 5일 정도로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차이가 있다.

스마일라식은 이러한 기존의 긴 회복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독일에서 처음 개발된 신개념 수술법이다. 각막최소절개술로 각막의 손상량을 최소화 시켜 부작용 예방뿐 아니라 수술 다음날이면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스마일라식은 어떻게 회복기간을 이토록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일까?

일반 라식수술과 달리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24㎜라는 많은 양의 절개과정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라섹수술처럼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아 라섹수술 후에 겪어야만 했던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이 없어 통증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평균 3~4㎜의 각막최소절개술 기법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기간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한 것이다.

스마일라식과 관련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대표원장은 2㎜ 최소절개를 하는 의료진으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각막 절개량 0.01㎜만 차이 나더라도 손상 정도로는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으로 판단할 때, 이러한 구형진 원장의 기술력은 혁신적이라 할 수 있다. 구형진 원장은 의료진의 수술경험에 따른 기술력이 높을수록 부작용 예방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스마일라식 1만건을 달성하면서 최다 수술성과를 기록했는데,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스마일라식의 혁신적인 기술법과 구형진 원장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가져온 결과’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구형진 원장은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한 이래로 국내 스마일라식을 선도해왔으며, 지난 2014 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는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로 선정된 바 있다.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로 선정된다는 것은 세계적인 수준에서도 스마일라식 기술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공식인증 받는 것이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