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에디킴, 발에 손이 달린듯 축구공 ‘통통’… 내공 보통 아니네!

입력 2015-01-28 15:42
사진=에디킴 페이스북 캡처

가수 에디킴이 숨겨뒀던 축구 실력을 공개했다.

에디킴은 방송 대기실에서 슈트를 입고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발등으로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장면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27일 올렸다.

그가 지금까지 무대에서 보여줬던 로맨틱한 이미지와 감성 넘치는 매력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11초 분량으로 짧았지만 에디킴에 대한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 상당한 변화를 주기에 충분했다.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에디킴은 현재 연예인 축구단 FC 어벤져스에 소속돼 있다. 그동안 팀 경기에 꾸준히 참여하며 체력을 길러온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올해의 공격수상을 받을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디킴은 지난 27일 쇼케이스 공연에서 수록곡 ‘조화’를 부르던 중 뜨거운 눈물을 흘려 팬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또한 재기 넘치는 모습으로 피아노와 보컬, 드럼, 기타를 연주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끼를 뽐내기도 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