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무제가 누구야? 하지원의 옛 애인 하소용 역 맡은 신인배우, 하정우가 꼽은 ‘허삼관’의 비밀병기

입력 2015-01-28 10:50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을 비롯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이 선사하는 웃음과 감동의 영화 ‘허삼관’에서 하소용 역을 맡은 신인배우 민무제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허삼관의 원수이자 허옥란의 옛 애인 하소용 역 신인배우 민무제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하정우 ‘허삼관’의 비밀병기! 5년 안에 충무로의 핵심적인 배우가 될 것

허삼관의 원수이자 허옥란의 옛 애인인 하소용 역을 맡은 신인배우 민무제

신선한 외모,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하며 특별한 존재감 발산



허옥란을 허삼관에게 빼앗긴 후 아내 송씨와 결혼해 두 딸과 부유하게 사는 하소용은 허삼관의 첫째 아들 일락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날벼락 같은 소문과 함께 허삼관 가족의 예고 없는 방문이 시작되자 무시로 일관한다.

‘허삼관’을 통해 스크린에 첫 출연한 민무제는 신선한 외모에 시니컬한 면모를 가진 하소용 역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 주목을 끌고 있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민무제는 ‘허삼관’의 비밀병기다. 절세미녀 허옥란을 사로잡은 재력과 매력은 영화에서 민무제라는 새로운 얼굴에 의해 발산된다. 5년 안에 충무로의 핵심적인 배우가 될 것”이라며 그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신인 배우 민무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관객들은 “영화에서 허삼관의 원수로 나온 하소용이라는 캐릭터는 새로운 신 스틸러의 탄생을 알리는 듯?? 연기를 왜 이제 시작했는지 모를 만큼 딱 각인되는 얼굴과 독특함 분위기가 좋았다”(네이버_rkdx****), “캐릭터들 다 독특하고 매력 있음! 하소용이랑 아내랑 잘 맞는 듯? 하소용 춤추는 장면 너무 웃기고 인상적이었음!”(네이버_ yoon9****), “하소용 역 맡은 배우는 스크린에서 처음 보는 배우인데 하정우, 조진웅 같은 연기파 배우들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눈여겨볼 배우!”(네이버_ eoeksg****) 등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한 민무제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 ‘허삼관’은 전무후무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 허삼관이 전하는 눈물과 웃음, 감동의 스토리에 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졌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