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이 무속인 전도학교를 열고 무속인 전도에 앞장 서고 있다.
목회자와 사모 등 10여명은 지난 15일 전도학교를 개설한 뒤 매주 목요일 유성구 봉명동 참건강문화교회(최종열 목사담임)에 모여 무속인 전도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영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무속 현장에서 전도를 실천하고 있다.
이론 강의를 마치고 전도 현장에 나가기 전 합심하여 기도하고 2~3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조를 편성하여 대전지역 무속인들이 밀집한 5개구의 무속인들의 집을 방문, 현장에서 무속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전도하고 있다.
전도를 통해 복음을 듣고 개종한 무속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 무속인 전도의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또 개종한 무속인들이 경제 문제로 인해 다시 무속 행위의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g 일자리도 알선해 주는 등 경제적인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무속인 전도에 관심이 있거나 영적 세계의 지식을 알기 원하는 목회자와 사모는 무속인 전도학교에서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무속인 전도를 실천하며, 지역 복음화에 동참할 수 있다.(010-8034-5982)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 목회자 사모, 무속인 전도학교 개설 무속인 전도에 앞장
입력 2015-01-2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