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2년 만에 재공연…송용진, 고영빈에 김호영, 이충주도 합류

입력 2015-01-28 10:32

오는 3월 2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리는 창작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 뮤지컬 배우 송용진, 고영빈, 김호영, 서경수, 이동하, 이충주가 캐스팅됐다고 홍보사 클립서비스가 28일 밝혔다.

‘마마, 돈 크라이’는 사랑이 두려운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파멸에 이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0년 록 음악에 기반을 둔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로 초연했고, 2013년 2인극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야기와 무대를 보강해 이번에 재공연된다.

프로페서V 역에는 지난 공연에 출연했던 송용진과 함께 김호영, 서경수가 새로 합류한다. 드라큘라 백작 역에는 역시 전 공연에 나왔던 고영빈과 새 얼굴 이동하, 이충주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티첼씨어터에서 공연한다(1577-3363).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