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와 세계복음주의연맹이 협력 가능분야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WCC와 WEA 대표들은 20, 21일 스위스 제네바 인근 샤토 드 보세이에서 미래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협의했다고 WCC가 최근 밝혔다.
회의는 각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사회와 교회의 근황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복음주의 운동과 교회일치를 지향하는 에큐메니칼 활동 등을 검증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증거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 세계 여러 공동체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응답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두 단체는 협력의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찾기 위해 회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전재우 선임기자 jwjeon@kmib.co.kr
WCC·WEA 대표들, 스위스에서 회의… 협동 가능성 협의
입력 2015-01-28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