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파트 봐주기?...그런 것 없다’-우윤근 “볼건 다 본다”

입력 2015-01-28 09:49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병역면제, 부동산투기, 논문표절 의혹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총리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대책회의를 열 것”이라며 “총리 후보자의 개헌에 대한 생각도 철저하게 따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서민증세, 지방정부 쥐어짜기는 조선 시대 ‘삼정문란’을 떠올리게 한다”며 “담뱃세 인상, 사상 최대 교통범칙금, 연말정산이 바로 그렇다. 앞으로 주민세, 자동차세, 싱글세 카드도 준비 중인 것 같은데 이것이 서민증세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