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다음달 7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몰에서 단체미팅 행사 ‘밸런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인 싱글 남녀 300명이 대상이다.
그랑서울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단체미팅 행사는 지난해 10월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쪽지에 이상형과 연락처를 적어 붙이는 ‘러브커넥트’ 이벤트 등 참가자들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그랑서울몰 내 제휴 음식점을 이동하며 4인 좌석에서 2대 2 미팅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남성 3만5000원, 여성 2만9000원이다.
배상철 GS건설 과장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그랑서울몰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서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작년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GS건설 내 싱글 직원들의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그랑서울몰에서 인연 찾고 밸런타인데이 따뜻하게 보내세요"”
입력 2015-01-28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