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3시50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복지관 지하 1층 계단에 이 학교 4학년생 김모(24)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순찰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머리쪽에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이미 숨진 것으로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인근 난간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 한 대학교에서 대학생 피흘리며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1-28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