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회도 북한 인권문제 다룬다...내일 북한인권 청문회

입력 2015-01-28 08:20

캐나다 연방의회가 29일 캐나다 정부의 북한 인권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북한인권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캐나다 하원 외교국제발전위원회 산하 국제인권소위원회는 29일 북한인권 상황을 주제로 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에는 대북 인터넷 매체인 뉴포커스 장진성 대표와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이 참석해 북한 인권 상황을 증언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장 대표는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작가로 활동하다 탈북한 시인이며 이 회장은 캐나다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운동 등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