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녹슬지 않은 족구 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8번째 종목인 족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정환을 비롯해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족구 실력을 보여줬다.
안정환은 족구 국가대표팀의 강력한 킥을 본 뒤 “나는 공을 못 받는다. 포기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겼다.
하지만 연습이 시작되자 안정환은 전 축구 국가대표답게 화려한 발 기술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동료들의 이런저런 타박에도 불구하고 돌려차기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해 탄성을 자아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안정환, 공중 돌려차기 깜짝… 국가대표급 족구 실력에 탄성 쏟아져
입력 2015-01-28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