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마친 뒤 지역 문화예술을 결합해 전통시장의 창조경제 사례로 육성 중인 대인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상인들도 “건강하고 힘내시라”며 박 대통령과 즉석 사진촬영을 했다.
또한 족욕 및 공예체험 카페에 들른 박 대통령은 처마 끝에 다는 작은 종인 ‘풍경’에 ‘대인시장 창조경제’라는 글귀를 색칠하는 공예체험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카페 주인이 “계산을 먼저 하셔야 하거든요”라고 농담을 하자 “무시무시합니다. 제가 돈을 떼먹을 사람도 아니고”라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 대통령 “무시무시합니다. 제가 돈 떼어먹을 사람도 아니고”
입력 2015-01-27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