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광주시 오룡동에서 열린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현대차는 국산차 포니라는 꿈의 도전을 이뤄냈고, 자동차 판매 세계 5위라는 놀라운 성장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과 성장의 DNA를 창업인과 나누면서 창업기업 성장의 전 단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수소차와 관련, “수소차 양산능력을 갖춘 현대차와 수소 인프라가 잘 마련된 광주가 힘을 모아 수소차 산업 생태계를 광주에 조성할 것”이라며 “광주가 수소경제 리더가 되도록 혁신센터가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빛고을 광주에 설립된 혁신센터와 광주의 광(光)산업이 창조경제의 앞날에 큰 빛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 대통령 “현대차,국산차 포니라는 꿈의 도전을 이뤄냈다”
입력 2015-01-27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