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인영 의원은 2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열린 서울 지역위원회 2차 합동간담회에서 “친노와 비노, 영남과 호남의 분열을 지금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단결해야 우리는 강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지도부를 전면 교체해서 우리 당이 변했다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드리는 것보다 더 강력한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는 없다”며 “50대를 중시해 노년, 청년을 통합하는 새로운 길로 갈 것인지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인영 “50대를 중시해 노.청년 통합하는 새로운 길 결단해야”
입력 2015-01-2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