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윤성환, 허리통증으로 스프링캠프 중 일시 귀국

입력 2015-01-27 16:08

‘80억원의 사나이’ 윤성환(34·삼성·사진)이 허리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일시 귀국했다.

삼성은 27일 “윤성환이 허리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서 귀국했다”면서 “금방 치료가 가능한 부상이기 때문에 내달 4일 시작하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는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성환은 이날 삼성 1차 전지훈련지인 괌을 떠나 귀국했다. 윤성환은 곧바로 대구로 내려가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2~3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성환은 지난 자유계약선수(FA) 선수 시장에서 4년 총 8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삼성에 잔류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