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가면 토종 고구마 옥수수 감자 구이를 먹을 수 있다

입력 2015-01-27 10:54

스타벅스에 가면 토종 옥수수, 고구마, 감자 구이를 먹을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600여개 매장에서 우리 땅에서 자란 옥수수, 고구마, 감자로 만든 ‘우리나라 옥.고.감’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옥.고.감’은 강원도와 전라북도 해남 등 우리나라 농촌에서 재배한 옥수수, 고구마, 감자를 바리스타들이 손수 오븐에서 데워 주기 때문에 즉석에서 방금 찐 것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고구마와 감자는 껍질째 통째로 제공해 영양소와 자연의 맛을 살리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했다.

1개 포장에 옥수수, 고구마, 감자가 종류별로 각1조각씩 총 3조각이 담겨 있다. 가격은 1팩당 3800원이다.

스타벅스는 ‘우리나라 옥.고.감’을 비롯해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스타벅스 라이스칩’ 등 푸드의 수익금을 적립해 2월 중 우리 농가와 지역협동조합, 지방자치단체 등이 상생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사랑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