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 2200여명 팬과 일본 팬미팅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5-01-27 10:36
배우 하지원(37)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하지원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팬 2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열린 첫 단독 팬미팅 이후 7개월 만이다.

특히 여성 관객이 주를 차지하는 기존 한류 스타 팬미팅과 달리, 하지원의 팬미팅 현장에는 남성팬의 참여율이 40%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보였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하지원은 이 자리에서 “배우로서 쉼 없이 달려 때로는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빨리 다른 작품에 출연해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