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송지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의 두 번째 주자

입력 2015-01-27 10:58

걸그룹 시크릿의 메인보컬 송지은이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서 에일리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OST 제작사인 심엔터테인먼트와 S&T미디어에 따르면 송지은이 부른 OST Part2 ‘보고 싶은 사람’은 27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보고 싶은 사람’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피노키오’ OST로 히트를 치며 ‘OST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로코베리의 작품이다. 지난 주 주인공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의 결혼식 장면 등에 나오면서 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작사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간결한 리듬 속에 송지은의 가창력과 감성이 더해져 곡의 깊이를 더했다”며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마음을 간절히 표현한 가사는 드라마 스토리와 완벽한 매칭을 이뤄내 가슴 속 깊이 와 닿게 한다”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고려의 황자 왕소와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발해의 여인 신율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