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항만공사, 소비자선정 공익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경기도평택항만공사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공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최 및 후원한 이번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에서 공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항만 근로자, 소무역상인, 지역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지역경제 발전 향상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그동안 의료시설이 부족한 항만 인근 지역시민과 항만 근로자, 소무역상인 등을 위해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무료 이동진료를 펼쳤다. 또 작은 결혼식 문화에 적극 동참해 무료 결혼식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항만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벽화그리기 작업 등을 실시해 문화복지 여건 향상 및 건강증진에 노력했다.

평택항은 1986년에 개항, 2012년 1억71만2097t, 2013년 1억925만2895t, 2014년 1억1697만1592t 등 총 물동량이 3년 연속 1억t을 넘기는 급성장을 보였다.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택=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