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주영 의원은 27일 “여권결속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7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당청소통을 강화하고 당내 계파갈등을 치유해 당의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며 “소통과 화합을 잘 이뤄 여권결속을 이룰수 있는 적임자가 이주영이라는 여론이 많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반대를 위한 반대나 발목잡기가 아니라 대안을 포함해 민심을 제대로 읽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야 차원높은 옳은 소리”라며 “해야할 말을 못한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 의장 영입에 대해선 “선거일정이 빨라져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여러 각도에서 진행중이기 때문에 확정되면 발표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주영 “해야할 말을 못한 적이 없다...여권결속의 적임자는 나”
입력 2015-01-27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