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부산 찾은 안철수 “전대 출마 3분,위기감 느껴야 한다”

입력 2015-01-26 17:16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6일 고향인 부산을 찾았다.

안 의원은 부산지역 광역·기초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의원은 “전당대회로 당이 오히려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출마하신 세 분이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은 안 의원의 고향이다. 이곳은 대권 경쟁자이자 당권 도전자인 문재인 의원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다.
안 의원의 이번 부산행이 영남, 특히 부산 정치에 어떤 형태로든 개입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정치적 고향으로서 부산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