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 후보로 정승 식약처장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처장에 대한 영입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광주 서을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를 잠시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 처장 본인이 출마에 소극적이어서 영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정 처장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서 광주지역을 담당한 뒤 현 정부들어 식약처장에 발탁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 광주서을 4.29보선에 정승 식약처장 투입 추진중
입력 2015-01-26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