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와 보성군과의 사무관 인사교류는 정당

입력 2015-01-26 22:04

전남도는 지난 21일자 정기 인사에서 도내 지자체 시장·군수로부터 도와 시·군 간 인사교류 희망자를 신청 받아 9개 시·군과 사무관급 인사교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시·군 간의 인사교류는 행정기관 상호간 협조체제 증진을 통한 조직 활성화와 개인의 종합적인 능력향상 기회 등을 부여하기 위해 1대 1 교류를 원칙으로 각 시장·군수의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금번 보성군과의 환경 5급 사무관의 인사교류도 보성군수의 전출입 요청을 받아 이뤄진 정당한 교류인사인 만큼 보성군공무원노조의 ‘전례 없는 낙하산 인사’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의 동의과정을 거쳐 1대 1 교류를 원칙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