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오른쪽 사진)가 최근 경기 중 상대선수를 폭행해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또 하나의 구설수가 추가됐습니다. 그의 연인 이리나 샤크(왼쪽)와의 결별 원인이 호날두의 바람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미국 페이지 식스(뉴욕 포스트지 인기 섹션)는 “호날두와 이리나 샤크가 헤어진 이유가 호날두의 바람기 때문”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페이지 식스는 “지난 20일 5년간의 관계를 정리한 두 사람에 대한 결별 이유에 대해 다양한 소문이 있었다”며 “장거리 연애, 호날두 어머니와 이리나 샤크의 불화 등이 그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매체는 결별 원인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의 진짜 결별 이유는 이리나 샤크가 더 이상 호날두를 신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이리나 샤크 측은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호날두 측은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20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결별 사실을 전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약혼까지 했으나 결국 결별했습니다.
호날두는 현재 네 살 난 아들이 있지만 아들의 친모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호날두 바람기 때문에 5년 사귄 여친과 헤어져” 선수 폭행 이어 또 구설수
입력 2015-01-26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