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은 지난 23일 대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학생들이 학교내 체육관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체육관에 냉난방시설이 없어서 주민들이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삼성토탈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또 삼성토탈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회원들은 대산중학교 한뫼오케스트라 음악동아리에게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삼성토탈은 시설지원금 전달과 함께 한뫼오케스트라에 트럼펫 등 악기 4점도 함께 전달했다.
삼성토탈은 이 밖에도 서산지역 이동 세탁차 지원사업,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매마을인 전남 화순 평리마을과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삼성토탈, 인근 중학교에 시설지원금 4000만원 전달
입력 2015-01-26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