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광주동명교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15 신년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회의 이상복 담임목사 등 참석자들은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롬12:1)’를 주제로 한 신년부흥사경회에서 하나님 말씀과 성령에 따라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강사로 초청된 장영일 목사(대구범어교회 담임)는 ‘담을 뛰어넘는 자’, ‘치유하시는 하나님’, ‘조급한 자와 부지런한 자’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4일간 진행된 신년부흥사경회에서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성령 안에서 신성한 성품에 동참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생명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경건의 삶을 주셨다”며 “신성한 성품에 참여시켜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올 한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일 목사는 대구범어교회 담임 목사를 맡고 있다. 대구CBS 운영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동명교회 ‘2015 신년부흥사경회’ 개최.
입력 2015-01-2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