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사진)는 25일 “육신으로 살아 있을 때 영혼의 때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3부 예배에서 ‘영혼의 때를 준비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육신의 때가 지나가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란 히브리서 9장27절 말씀을 전하고 “죽음은 이미 정해진 것이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천국과 지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인간의 죽음은 죄 때문에 왔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죄인은 육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죄인이 마귀의 손에서 구원받는 길도 소개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매여서 지옥으로 끌려가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며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성경말씀을 전했다.
?이 교회 김명희 집사는 설교에 앞서 간증에서 “최근 흰돌산수양관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고등부 동계성회에서 천국과 지옥을 봤다”고 말했다.
김 집사는 “천국은 너무나 좋은 곳이었지만, 지옥에는 유황불이 활활 타올랐고 그 속으로 사람들이 던져지기도 했고 맷돌에 갈려 부서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집회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천국과 지옥을 봤다”며 “지옥과 천국을 봤는데 어떻게 이런 곳으로 사람들을 보낼 수 있겠느냐,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예배는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 ‘전능왕 오셔서’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 강용중 장로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합심기도,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할 수 있다 해보자’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최해진 목사는 29일 송림기도원집회에 이어 2월 2~5일 군산 한림교회 부흥회, 3월 2~4일 당진 순복음백만교회 부흥회를 인도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하늘소망교회 최해진 목사, "육신으로 살아 있을 때 영혼의 때 준비할 것"
입력 2015-01-26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