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기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 “훌륭한 후보들이 출사표 던지고 계신데 국민과 야당을 먼저 생각하고 특히 야당을 이기려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 당내 분열의 모습이나 계파를 운운하는 목소리는 절대 나와서는 안 된다. 당 대표는 절대 중립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경선, 페어플레이 정신의 상생 경선을 통해서 국민의 칭찬을 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 후보들의 노력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원내대표 선거 절대 중립 선언한다”
입력 2015-01-26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