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오후 6시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올해 첫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현희와 박주현, 테너 김승직, 피아니스트 최연재 등이 참여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8차례 열렸다.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26일 “로비음악회가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의 대표 메세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청해 양질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금호아시아나, 28일 첫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입력 2015-01-26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