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 바자회에서 재킷을 구매한 네티즌이 올린 후기가 화제다.
한 네티즌은 25일 SNS 인스타그램에 국방색 재킷을 올리며 “팔로우 해주신 (GD)팬들을 위해 착샷 올려요. 어제 레어마켓에서 샀다. 지디가 자주 입은 듯 하고요. 주머니에서 말랑카우 두개 나왔어요. 아무래도 요고 좋아하시는 듯”이란 후기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우유맛 캐러멜을 ‘득템’했다고 적은 재킷 후기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말랑카우를 좋아하는 지디 귀엽다” “명품 재킷에 말랑카우까지 완전 이득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GD는 누나 권다미가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편집샵에서 24~25일 열린 바자회를 위해 여러 가지 애장품을 기부했다. 지방시와 톰브라운 등 명품브랜드와 구하기 쉽지 않은 ‘레어 아이템’을 많이 내놔 큰 관심을 받았다. 바자회 전날부터 줄을 서는 등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지드래곤 재킷에서 ‘이거’ 득템… 바자회 후기 화제
입력 2015-01-26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