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염려되는 곳을 정부에 알려 대비하도록 하고 상품권도 받자.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생활 속에서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안전실태조사 사업 과제 대국민 공모’를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들의 제안을 직접 받아 안전실태조사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소비자 관점의 안전 취약 분야를 포착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응모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홈페이지(www.ciss.or.kr)의 ‘위해정보신고>공모전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의 ‘안전실태조사 사업과제 대국민 공모’ 배너를 클릭해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 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직접 조사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시설 및 서비스 등 안전사각지대 개선 필요 분야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유해 환경 개선 방안 △불량식품, 결함공산품, 의약품, 화장품 등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소비자원, 안전실태조사 사업 과제 대국민 공모
입력 2015-01-26 09:50